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이 5월 27일(화),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국내 최초로 정규 교과목에 도입한 경기도 화성시 삼괴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기 화성 삼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목 강의를 듣고 있다.
이번 방문은 중기부가 개발·보급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하고, 도입 초기 시범학교의 구성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과서는 ▲기업가정신의 이해 ▲문제 발견과 정의 ▲창의적 문제 해결 ▲기업가정신 디자인 ▲세상을 향한 도전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론 중심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의 실습과 사례 학습이 중심이다.
오 장관은 이날 ‘기업가정신 디자인’ 수업에 직접 참여해, 삼괴고 학생들과 함께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표를 듣고 조언을 전했다. 발표 아이디어로는 ▲디지털 탄소발자국에 대한 인식 전환 ▲체험형 지역관광 활성화 ▲디지털 피로 완화 ▲영화산업 재도약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학기술 등이 제시됐다.
오 장관은 “기업가정신은 단지 창업이 아니라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야말로 미래에 꼭 필요한 역량”이라며, “학생들의 경험이 향후 다양한 도전과 기회에 대비하는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삼괴고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창업인 ‘네모감성’ 임주환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은 생생한 창업 경험담을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기부는 교과서 현장 안착과 확산을 위해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 및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