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립과천과학관이 역사와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자의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전시부터 특별 강연, 무료 개방까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과학기술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광복의 정신을 나누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과학기술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광복의 정신을 나누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과학기술자들의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과학의 출발점을 조명하는 데 있다. 8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 ‘과학조선을 꿈꾸다 - 과학기술자들의 독립운동’에서는 일제강점기 과학의 날(1934년 제정)을 만든 김용관 등의 활동을 재조명한다. 당시 자동차 행렬을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한 장면도 전시된다.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의 특별 강연 ‘대한민국 첫 과학자들을 만나다’가 두 차례 열린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광복 이후 과학기술의 발전사와 선구자들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어 8월 23일에는 정보통신기술을 주제로 한 과학 강연도 마련된다. ‘차세대 과학자와 공학자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강연’에는 연세대 채찬병 교수가 참여해, 해방 이후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 강연은 청소년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을 넘는 과학자들’ 시리즈 중 하나로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과학관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8일간(11일 제외)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해, 더 많은 국민이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이번 전시와 행사를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