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2025년 상반기 고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으나, 지역별 편차는 여전히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전국 9개 도의 시지역에서는 취업자 수가 1,417만 5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만 2천 명 증가했고, 고용률도 62.6%로 0.3%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군지역의 취업자 수는 4천 명 감소한 210만 3천 명, 고용률은 69.2%로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 울릉군(83.3%), 전남 신안군(80.2%), 충남 당진시(72.2%) 순이었고, 시지역에서는 제주 서귀포시(71.7%), 전북 남원시(68.3%)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광역시 구지역에서는 취업자 수가 1,158만 9천 명으로 전년보다 2만 3천 명 줄었고,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이 높은 지역으로는 인천 옹진군(76.7%), 대구 군위군(74.7%), 부산 강서구(69.0%) 등이 꼽혔다.
실업률 역시 전체적으로 소폭 개선된 모습이다. 도 시지역의 실업률은 3.0%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낮아졌고, 군지역은 1.3%로 변동이 없었다.
특광역시 구지역의 실업률은 3.9%로 0.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울산 동구(5.7%), 서울 금천구(5.5%), 인천 미추홀구(5.4%) 등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실업률이 지속됐다.
지역활동인구 비중은 서울 중구(344.4%), 부산 중구(217.9%), 인천 중구(146.1%) 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는 주간 근로 인구가 거주 인구 대비 월등히 많은 지역이라는 점을 의미하며, 행정·상업 중심지의 특성을 반영한 수치다.
거주지 내 통근 비중에서는 전남 여수시(98.3%), 경남 거제시(97.8%) 등 시지역과 경북 울릉군(100.0%), 전남 진도군(99.5%) 등 군지역이 높은 반면, 경기 의왕시(23.2%), 서울 동작구(25.8%) 등은 외부 지역에 의존한 출퇴근 비중이 높았다.
이는 수도권 일부 도시가 베드타운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