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소상공인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겨루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을 25일부터 28일까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 소상공인이 세계적(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인 STAGE (파이널 오디션 피칭)
‘강한 소상공인’ 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나 창업기업과 협업해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열린 1차 오디션에는 총 7,14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60개 기업이 선정돼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파이널 오디션에서는 1차 선정 기업 160곳 중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6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 기업은 ‘라이콘(LICORN·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이라 불리며, 각 기업은 최대 4천만 원의 추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국내외 판로 개척, 투자·융자 연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받는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공개 경연 외에도 투자·유통·경영관리 상담회, 수출·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1대1 전문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파이널 오디션 시상식은 오는 9월 11일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리며, 축하 공연과 함께 2025년 ‘최강 소상공인’으로 인정받은 기업들의 도전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전 세계적인 K-문화의 인기는 한국 소상공인이 만드는 식품,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는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을 가진 강한 소상공인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