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5년 2월 17일부터 김포·제주공항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만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후 호흡기 증상 시, 검역대 방문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 중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희망자에 한해 검역소에서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코로나19,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B 등 3종의 감염병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검역 과정에서 1급 검역감염병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검사와 격리가 이루어졌으나,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유증상자가 자발적으로 신고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사 결과는 본인의 휴대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전달되며,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검역소에서 양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 요양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해외 감염병 및 신·변종 병원체의 국내 유입을 조기에 탐지하고, 해외입국자의 신속한 검사를 지원해 의료기관 이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