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환경부는 2월 말부터 8월까지 국내 6대 정유업체를 대상으로 화학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안전 운동(캠페인)
이번 점검은 GS칼텍스, SK에너지, 에쓰-오일, SK인천석유화학,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국내 주요 정유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정비 기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대정비 기간은 공장 가동을 멈추고 시설 점검, 정비, 소모품 교체 등을 진행하는 시기로, 잔류 화학물질 노출 위험이 높아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검사 및 조치 ▲수급업체 대상 안전교육 ▲탱크·밸브 등 잔류 화학물질 제거 절차 ▲화학물질 유·누출 감지기 관리 ▲개인보호장구 구비 및 착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정유업체 및 협력업체(수급업체)를 대상으로 화학안전 캠페인을 병행해 안전의식을 높인다. 캠페인에서는 ▲설비 점검·보수·교체 작업 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을 담은 홍보물 배포 ▲대정비 기간 중 발생한 화학사고 사례 교육 등을 진행해 현장 작업자들의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대정비 기간은 화학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로, 정유업체의 화학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며 “화학안전 캠페인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