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 22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물 위기에 대응하는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210개 물기업이 참여해 585개 부스에서 다양한 물산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스마트 도시침수 계측 기술 ▲디지털 하수도 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한 신기술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한, 기존 상하수도 중심에서 하천 관리 및 물재해 예방 관련 기술로 전시 범위를 확장했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물순환, 물 재이용, 해수담수화, 초순수 등 미래 유망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물산업 정책 세미나, 수출 지원 세미나, 공공조달 세미나 등 다양한 토론회가 열린다. 특히 물안전 분야 특별 세미나에서는 수도 안전 대책을 집중 논의한다.
박람회 개막식(19일 오전 10시 30분)에서는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대통령표창은 이인범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장과 김현택 ㈜하이클로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은 서성수 한국유체기술 대표이사가 받는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물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물기업 창업부터 해외 수출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해 우리 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