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GCN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여성청결제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가격,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화장품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18일 밝혔다.
GCN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여성청결제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가격, 표시사항 등을 시험 · 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화장품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 제품은 ▲나뚜라하우스 ▲바솔 ▲썸머스이브 ▲아로마티카 ▲유리아쥬 ▲지노베타케어 ▲질경이 ▲포블랑시 ▲포엘리에 ▲해피바스 등 10개 브랜드의 여성청결제다.
시험 결과, 중금속(납·니켈·비소·수은 등), 환경호르몬(포름알데히드·프탈레이트류), 발암물질(디옥산), 기타 유해물질(메탄올·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간 가격 차이는 컸다. 1ml당 가격은 최저 34.7원(해피바스 약산성 로즈 여성청결제)에서 최고 489.1원(나뚜라하우스 젤 실크센세이션)으로, 최대 10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동일 제품이라도 유통채널에 따라 가격이 2배 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확인됐다.
표시사항 검토 결과, 모든 제품이 화장품법에 따른 기재 사항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GCN녹색소비자연대는 “여성청결제가 여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제품 유형은 의약외품이 아닌 화장품이라는 점을 소비자들이 인지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GCN녹색소비자연대는 향후에도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여성청결제 비교 정보는 소비자24 내 ‘비교공감’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